농림당국이 구제역이 진정됨에 따라 8일 국가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이동제한 조치로 묶여 있던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충북 충주 등 4개 지역에 대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폐쇄됐던 전국 가축시장에 대해서도 7일 재개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남 청영지역은 19일 이동제한 조치를 풀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