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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해진 시장 하락 압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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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7일 대차잔고 증가세 둔화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 대한 하락압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증권사 박소연 연구원은 "지난 25일 이후 코스피 지수가 급반등하면서 대차잔고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반등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전체 상장주식수 대비 대차잔고 비중은 지난 25일 0.9%까지 상승했다는 것. 그러나 6월3일 현재 0.91%에서 멈춰있는 상태라는 설명이다.

    이는 지수가 급락 후 반등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숏커버링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돼 대차를 청산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는 얘기다.

    실제로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그간 대차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조선주들의 대차 상환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하이닉스, 현대제철 등도 대차잔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대차의 주체가 90% 이상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투자자들도 시장의 추가 급락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해석하고 "다만 대차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경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대차잔고 증가세가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다 하더라도 종목별로는 여전히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종목들이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상장주식수 대비 대차잔고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한진해운, 현대H&S, 한솔CSN, LG이노텍, 신원, LG생활건강, 한화케미칼, 이수페타시스, 한라공조, 호남석유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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