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주가 조정 오래가지 않을 것"-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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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7일 은행 업종에 대해 "새로운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 한 주가 조정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박정현 연구원은 "지난 주말 발생한 헝가리 재정위기와 중국 농업은행의 IPO(기업공개), AIA의 재상장 가능성 등 글로벌 대형 악재들이 쏟아지며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며 "여당의 선거 패배로 국내 건설사들의 구조조정 강도가 약해질 것이란 가능성도 은행주에는 악재"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악재들이 국내 은행주의 주가 상승을 가로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지난주 은행주가 급격한 상승을 나타낸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조정 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이는 새롭게 부각된 이슈가 아니고 기존 악재의 진행형일 뿐"이라며 "한국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현 연구원은 "지난 주말 발생한 헝가리 재정위기와 중국 농업은행의 IPO(기업공개), AIA의 재상장 가능성 등 글로벌 대형 악재들이 쏟아지며 미국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며 "여당의 선거 패배로 국내 건설사들의 구조조정 강도가 약해질 것이란 가능성도 은행주에는 악재"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악재들이 국내 은행주의 주가 상승을 가로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지난주 은행주가 급격한 상승을 나타낸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조정 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이는 새롭게 부각된 이슈가 아니고 기존 악재의 진행형일 뿐"이라며 "한국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