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등 닭고기 관련주들이 약세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충남 청양 멧돼지농장 구제역이 음성판정을 받았는데도 월드컵을 앞두고 소비증가 등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에 연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마니커가 전 거래일보다 3.98% 오른 1305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하림도 1.67% 오른 3660원을 기록 중이다. 동우도 1% 후반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6일 구제역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청양군 청남면 지곡리 멧돼지농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에서 '항원음성(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