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액에 따라 통신·마트·교통 등 3대 생활비를 최대 5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됐다.

KT(회장 이석채)는 NH카드와 함께 8일부터 통신요금, 장보기, 교통요금에 대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제공하는 ‘QOOK(쿡)-채움LIVE’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으로 당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로클럽·마트·신토불이 매장 이용 시 5% 할인(건당 최고 5천원, 일 1회), 버스나 지하철 이용요금 5% 할인(월 최고 5천원), KT 통신요금 5∼10% 할인 등이 포함된다.

할인 적립금은 주유소, 음식점, 서점이나 교육비(학원, 유치원 등) 및 극장, 커피전문점 등 주요 생활사용처이며 이 곳에서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5%씩을 적립할 수 있다.

카드는 NH카드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T와 농협은 지난달 27일 금융&통신, 융통, 사회공헌, 기타 협력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QOOK-채움LIVE 카드는 금융&통신 융합의 일환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