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40원대로 고점 기록…유럽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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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40원대를 기록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4일보다 26.2원 오른 1228원으로 시작했다. 상승폭을 넓히던 환율은 오전 중 고점으로 1243.8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럽발 재저위기가 헝가리 등 동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2p(2.68%) 하락한 1619.61을, 코스닥 지수는 15.19p(3.08%) 내린 478.5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905달러를 기록, 엔달러 91.15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 4일보다 26.2원 오른 1228원으로 시작했다. 상승폭을 넓히던 환율은 오전 중 고점으로 1243.8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럽발 재저위기가 헝가리 등 동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2p(2.68%) 하락한 1619.61을, 코스닥 지수는 15.19p(3.08%) 내린 478.5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으며 1.1905달러를 기록, 엔달러 91.15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