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첫 자족형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에 위치
단지 인근 국내 첫 국제학교 비롯 라이프스타일센터 등 입주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이달 말 대구ㆍ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자족형 신도시 이시아폴리스 10블록에 ‘이시아폴리스 더샾’을 분양한다.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 총 65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7㎡ 82세대 △84㎡ 408세대 △101㎡ 66세대 △122㎡ 92세대 △펜트하우스 198~229㎡ 4세대 등이다. 특히 전용 85㎡이하가 총 세대수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대구 최초의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 에 위치한다. 때문에 단지 1km 내에서 교육•문화•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시아폴리스는 산업과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신도시로 패션관련 기업, 벤처 등이 들어서는 산업시설용지와 다양한 테마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상업시설, 주거용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시아폴리스 내에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올 8월(예정) 개교를 앞두고 있다. 미국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분교형태인 대구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운영되며, 졸업시 미국학력 인정은 물론 일정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국내학력도 인정돼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시아폴리스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한 사립학교인 영신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고 단지 내에도 초등학교 2개가 내년부터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어서 대구지역의 명문학군으로 조성될 것이란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CGV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라이프스타일센터’가 내년 3월 오픈하며 스마트 스포츠 의류의 개발 및 생산 등을 담당하게 될 스포비즈연구센터와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학이 각각 올해 말, 내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 더샾은 대구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자족형 신도시”라며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시아폴리스 내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6월말경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2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053-746-676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