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회장 한승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룩셈부르크 경제통상부(장관 지놋 클렉)와 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협조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이노비즈기업이 유럽 지역에서 원활한 투자와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기로 했다.또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 기술협력, 사업연계, 투자지원 등을 잇는 가교 역할도 할 방침이다.두 기관은 앞으로 투자설명회, 전시회, 박람회, 포럼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국내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기욤 룩셈부르크 왕자를 비롯 한국 중소기업인 20여명과 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 20여명 이 참석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