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급락중인 가운데 네패스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분야 호황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 보다 250원(1.25%)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패스에 대해 LCD(액정표시장치) 드라이버 IC(LDI) 후공정 사업이 창사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2814억원, 영업이익은 395억원을 기록,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