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급락장서 신고가…'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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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락장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10시3분 현재 기아차는 전주말보다 450원(1.37%) 오른 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33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주가가 빠른 실적개선으로 인해 최근 상승에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여전히 낮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올 2분기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내수 12만3661대, 수출 23만228대 등 35만3889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2.1%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5%와 23.2% 증가한 5조8446억원과 408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추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7일 오전 10시3분 현재 기아차는 전주말보다 450원(1.37%) 오른 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33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기아차의 주가가 빠른 실적개선으로 인해 최근 상승에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여전히 낮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올 2분기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내수 12만3661대, 수출 23만228대 등 35만3889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22.1%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5%와 23.2% 증가한 5조8446억원과 408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추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