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일본은행이 환경과 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산업에 최고 3조엔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환경 및 에너지,첨단기술개발과 의약,복지,관광 등 총 18개 산업부문을 선정해 이들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과 은행 등에 연 0.1%의 초저금리로 대출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대출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만기 연장을 인정해 최대 5년 정도 지속할 계획이다.세부 내용은 오는 14~15일 열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결정되며,이르면 다음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