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황정음과의 결별설에 관한 심경을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 김용준, 황정음은 결별설 이후 최초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를 통해 토크쇼에 동반 출연했다.

김용준은 "저에게는 최대의 위기였다"며 "하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찮냐', '정말 헤어졌냐'는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 다 아는데 나만 속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목도리 키스' 영상을 안주 삼아 소주 4병을 마신 일, 최다니엘, 황정음과 직접 만나 삼자대면 한 사건 등을 말하며 당시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김용준의 솔직한 심경고백은 7일 '놀러와'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