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의 달인 6월에는 정보화관련 행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16개시도에서 다양한 정보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과 함께 정보문화 관련 시민단체와 기업, 정부가 함께 모여 '따뜻한 디지털세상 실천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치사를 통해 정보문화의 중요성과 따뜻한 디지털세상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호소할 예정이다. 학부모정보감시단, 인터넷기업협회, 반크, 정보문화포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등 실천네트워크 대표단 1천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다짐한다. 행사 기간 매 토요일에는 전국 주요 권역에서 권역별 정보문화 행사와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이 열린다. 오는 12일 광주광역시 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리는 '클린 콘텐츠와 함께 하는 가족놀이문화축제'를 필두로 19일에는 영남권(부산)과 제주, 26일에는 충청권(대전)과 강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선플달기 전국릴레이 캠페인은 12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호남권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강원과 제주, 26일 충청권(대전)캠페인이 연달아 진행된다.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어르신 정보화 제전, 다문화가정 정보화 제전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도 15~17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