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세에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

7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31.80포인트(1.91%) 내린 1632.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헝가리 재정위기에 따른 우려감으로 장중 1620선까지 위협을 받았다. 그러나 오전에 순매도를 보였던 개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1630선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0억원, 226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1917억원 매도우위 상태다. 선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630억원, 1329억원 순매도수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195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7개, 상승종목 101개로 오전부터 상승종목이 늘어났다. 하한가 1개, 하락종목은 723개, 보합종목은 38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