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동 · 아프리카,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주요 권역 해외지역본부가 참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개국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아프리카에서는 의료와 식수개선 사업을,시리아에서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내년 5월까지 현대차가 해외 사회공헌에 투입하는 예산은 200만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지역본부와 현지 딜러,해외 민간단체 등이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