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이집트에 중동ㆍ阿 공략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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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기업 에너지아와 제휴
LS산전은 7일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이집트 최대 산업기기 제조업체인 에너지아와 전방위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산업부문 1위 기업인 에너지아는 전선과 금속, 플라스틱 기기의 제조와 판매를 맡고 있다. LS산전은 이 회사와 기술이전을 통한 고압 전력기기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자동화 부문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전기차 전장품 △LED(발광다이오드) △전력선 통신(PLT) 부문에서의 사업협력도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2013년까지 최대 1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국가 단위 프로젝트 수주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