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사태로 인해 아시아 주가가 동반 폭락했다. 7일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주말에 비해 380.39엔(3.84%) 급락한 9520.80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 둔화 가능성에다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가 겹쳐 일본 경제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된 때문이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2.7% 내렸고 대만 가권지수도 2.54%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도 2% 넘게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26.16포인트(1.57%) 떨어진 1637.97을 기록,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