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기업들과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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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생산 및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산업계와 함께 국내 대표기업 23개사와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23개 협약 참여기업의 대표·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참여기업들은 2006년 12월 체결한 ‘제2차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약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추진한 현대중공업,포스코건설,롯데백화점 등 17개사와 새로 협약을 추진하는 GS건설,CJ제일제당,웅진케미칼 등 6개사이다.
환경부가 파악한 재협약 대상기업(17개사)의 2009년도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은 1039억원으로 2007년도(603억원) 대비 72% 증가했고 친환경 원부자재 등을 포함한 총 녹색구매 금액은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가입한 6개사는 기업내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녹색제품의 생산·유통·구매를 활성화하도록 내부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녹색구매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23개 협약 참여기업의 대표·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참여기업들은 2006년 12월 체결한 ‘제2차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약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추진한 현대중공업,포스코건설,롯데백화점 등 17개사와 새로 협약을 추진하는 GS건설,CJ제일제당,웅진케미칼 등 6개사이다.
환경부가 파악한 재협약 대상기업(17개사)의 2009년도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은 1039억원으로 2007년도(603억원) 대비 72% 증가했고 친환경 원부자재 등을 포함한 총 녹색구매 금액은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가입한 6개사는 기업내 녹색구매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녹색제품의 생산·유통·구매를 활성화하도록 내부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녹색구매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