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KT는 8일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11개의 황금 축구화를 찾아라’라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아이폰 고객들이 황금축구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1만7000여 개의 KT 와이파이 ‘쿡앤쇼’ 존에서 수집한 단서를 추리해 전국 각지에 숨겨져있는 황금축구화를 찾는 내용이다.황금축구화 1개는 순금(24k) 37.5g(10돈)으로 시가로 200만원 어치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황금축구화’ 앱을 내려받아 지도와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쿡앤쇼 존에서 관련 단서를 찾아야 한다.확보한 단서를 토대로 특수 제작된 가방에 담겨진 황금축구화 교환권을 찾으면 된다.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는 황금축구화 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국가대표 유니폼，그래픽티，축구공 등을 경품으로 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