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8일 팍스TV 투자전략 방송

국내 최대 증권포탈 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의 증시 분석가 [존법]은 현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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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www.paxnet.co.kr)의 증시 분석가 [존법]은 8일 팍스TV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시황관을 언급하였다.

지난 주 우리증시는 추가적인 반등이 지속되면서 고점 1670포인트를 찍고 종가 166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본인이 예측하기를 반등은 7일 정도 진행되고 목표치는 1680포인트라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6일 1670포인트로 1차 반등이 완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 시장이 지난 금요일 헝가리 문제로 3%대 급락을 하였다. 이러한 해외 충격으로 월요일 우리 증시는 급락을 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시 살피더라도 이번 반등은 1670포인트에서 완료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인의 J파동론에 기초한 예측과 비교해서 시간상으로는 하루, 고저상으로는 10포인트의 오차를 보였다. 이 정도 오차라면 매우 정확한 예측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현실 거래에서도 지난 금요일 상방 포지션을 모두 청산하였으니 이론과 실전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본 전문가는 지난 금요일에 향후 헝가리 문제가 불거질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단 말인가? 물론 그것은 아니다.

파동과 뉴스의 관계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하고자 한다. 이번 미국시장의 급락이 헝가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맞지만 또 한편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헝가리 문제는 미국시장 급락의 한 요소에 불과하다. 헝가리 문제가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오로지 헝가리 문제가 시장의 급락을 불러왔다거나 또는 헝가리가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다. 헝가리 문제가 뉴스화되기 전에도 헝가리는 세계 금융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번에 갑자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번에 헝가리가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뉴스의 중심에 떠올랐을 뿐이다.

향후 우리 시장이 여기서 추세적인 하락을 이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 시간상으로는 박스권 조정국면에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기간조정을 하면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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