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내 화장품업체 나드리화장품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구단 전용 화장품을 출시했다.

첫 번째 제품은 ‘롯데자이언츠 유브이 퍼펙트 선크림’(SPF50+/PA+++)으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알로에 베라·허브 추출물이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게 나드리측의 설명이다.롯데자이언츠를 닮은 디자인과 컬러로 용기를 제작했다.

나드리화장품은 제품을 선수들에게 정기적으로 공급하고,부산 사직구장 내 자이언츠 전용매장과 롯데 백화점(서면점,센텀시티점,광복점),롯데 자이언츠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김현수 나드리화장품 팀장은 “최근 여성 및 가족단위 프로야구 관객이 증가하고,남성 화장품 시장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손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