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으뜸상] 헬스쿠킹하이텍 '오쿠'‥완전밀폐 조리 영양손실 없애…음성으로 조리법 알려줘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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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쿠킹하이텍(회장 김영진 · 사진)은 자동 압력 중탕기 '오쿠'로 '2010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했다. 오쿠는 압력밀폐형식 중탕기로 112℃ 이상의 고열 수증기가 조리용기인 게르마늄 내솥과 단지를 사방에서 감싸며 가열시키는 구조다. 가열된 용기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 중탕열이 용기 안에 있는 식재료를 익히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기존 가마솥 중탕기는 사용이 복잡하고, 수증기로 2차 가열하는 중탕의 특징 때문에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조리 기법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로 제약업체나 식품가공업체,한의원 등에서만 사용해 왔다. 오쿠는 가마솥 중탕기의 불편함을 첨단 소재와 기술로 보완하고 성능은 극대화시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건강식품과 보약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 · 개발됐다.
완전 밀폐 상태로 조리하기 때문에 식품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는 수증기가 용기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식재료로 흡수되게 하는 것이 오쿠의 특징이다. 음식 조리 시 냄새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영양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수증기로만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타지 않는다. 한약을 달이거나 육류를 찔 때도 냄새가 나지 않아 밀폐된 아파트 주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게르마늄 도자기 내솥은 우리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음식의 질을 한층 높여준다는 것.
원터치 메뉴판이 장착돼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별도의 복잡한 조작 없이도 메뉴 버튼 한번만 누르면 원액 · 한약 · 약차 · 보양밥 · 보양찜 · 홍삼숙성 · 홍삼달임 · 청국장익힘 · 청국장발효 등의 조리가 가능하다. 생콩을 자동으로 익혀 청국장으로 만들거나,양파 · 배 · 포도 · 매실 등 열매식품의 순수원액을 추출하는 등의 복잡한 조리도 간단하게 가정에서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양파즙이나 마늘즙도 오쿠를 사용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조리법마다 조리 시간이 표시되고 음성으로도 메뉴를 알려주기 때문에 전자제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쿠 구매 시 각종 건강식품과 어린이 · 여성 · 남성 · 어르신을 위한 약선 조리법이 나와 있는 응용요리책과 유태종 박사의 '식품동의보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헬스쿠킹하이텍은 가정용 건강용품 생산업체로 20년간의 연구 · 개발 끝에 오쿠를 탄생시켰다. '오쿠(OCOO)'는 'All in one cooking system'의 영문에서 발췌한 것으로 모든 건강식품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기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쿠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100여 가지 건강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음식동원(飮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기존 가마솥 중탕기는 사용이 복잡하고, 수증기로 2차 가열하는 중탕의 특징 때문에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조리 기법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로 제약업체나 식품가공업체,한의원 등에서만 사용해 왔다. 오쿠는 가마솥 중탕기의 불편함을 첨단 소재와 기술로 보완하고 성능은 극대화시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건강식품과 보약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 · 개발됐다.
완전 밀폐 상태로 조리하기 때문에 식품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는 수증기가 용기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식재료로 흡수되게 하는 것이 오쿠의 특징이다. 음식 조리 시 냄새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영양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수증기로만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타지 않는다. 한약을 달이거나 육류를 찔 때도 냄새가 나지 않아 밀폐된 아파트 주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게르마늄 도자기 내솥은 우리 몸에 좋은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음식의 질을 한층 높여준다는 것.
원터치 메뉴판이 장착돼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별도의 복잡한 조작 없이도 메뉴 버튼 한번만 누르면 원액 · 한약 · 약차 · 보양밥 · 보양찜 · 홍삼숙성 · 홍삼달임 · 청국장익힘 · 청국장발효 등의 조리가 가능하다. 생콩을 자동으로 익혀 청국장으로 만들거나,양파 · 배 · 포도 · 매실 등 열매식품의 순수원액을 추출하는 등의 복잡한 조리도 간단하게 가정에서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양파즙이나 마늘즙도 오쿠를 사용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조리법마다 조리 시간이 표시되고 음성으로도 메뉴를 알려주기 때문에 전자제품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쿠 구매 시 각종 건강식품과 어린이 · 여성 · 남성 · 어르신을 위한 약선 조리법이 나와 있는 응용요리책과 유태종 박사의 '식품동의보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헬스쿠킹하이텍은 가정용 건강용품 생산업체로 20년간의 연구 · 개발 끝에 오쿠를 탄생시켰다. '오쿠(OCOO)'는 'All in one cooking system'의 영문에서 발췌한 것으로 모든 건강식품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기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쿠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100여 가지 건강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음식동원(飮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