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애플이 기능을 향상시킨 '아이폰4'를 공개, 일부 온라인 게시판에서 당황하는 기존 아이폰 이용자의 글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도 아이폰3GS가 판매되고 있고 곧 아이폰4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신형이 유통되면 기존 아이폰의 활용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사용자들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폰3GS에서도 아이폰4에 탑재된 iOS4(아이폰 OS 4.0의 새 이름)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아이폰3GS와 아이폰4가 거의 동일한 사용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아이폰4는 오는 7월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