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시뮬레이션(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8일 핵심 레슨정보 서비스인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나스모 레슨 2.0’을 선보였다.

골프존 회원이 시뮬레이션골프방에서 로그인 후 라운드를 즐기면 자동적으로 스윙 동작이 찍혀 ‘나스모’ 목록에 저장된다.이제까지 회원들이 스윙에 대해 질문을 홈페이지(www.golfzon.com)에 올리면 레슨 프로들이 답글을 달았다.하지만 새 프로그램에서는 회원들이 레슨프로의 객관적인 평가지수를 확인한 뒤 직접 레슨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지정 레슨’ 신청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레슨프로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레슨프로는 회원들의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레슨을 진행하게 된다.또 △레슨프로 지정 레슨 △레슨프로 개별 커뮤니티 및 이력관리 페이지 구축 △회원별 이전 나스모 제공 △나스모 목록 정렬 기능 등을 추가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새 서비스는 회원과 레슨프로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맞춤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레슨 컨텐츠를 제공해 골프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