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변동성 장세 지속될 것"-부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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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9일 한국 증시가 당분간 변동성 높은 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세계 및 한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수급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 등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있는 만큼 높은 변동성에 대한 위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리스 사태와 비교할 때 헝가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은 미미한 상황이고,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고려하면 증시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해서는 조정 시마다 분할매수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엄태웅 애널리스트는 "세계 및 한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수급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 등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있는 만큼 높은 변동성에 대한 위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리스 사태와 비교할 때 헝가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은 미미한 상황이고,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고려하면 증시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해서는 조정 시마다 분할매수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