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반도체, 올해 최대실적 전망-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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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9일 어보브반도체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어보브반도체는 2006년 매그나칩에서 분사된 MCU(마이크로콘트롤러) 전문 업체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에 개발한 13종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고, 올해에도 20여종의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어보브반도체는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000억원 규모의 국내 MCU 시장은 외산업체가 85%를 점유하고 있으나, 어보브반도체는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MCU 시장을 점차 잠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어보브반도체는 외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가전 및 IT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신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어보브반도체의 현 주가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안정적인 고객군과 니치마켓에서의 시장 지위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어보브반도체는 2006년 매그나칩에서 분사된 MCU(마이크로콘트롤러) 전문 업체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에 개발한 13종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고, 올해에도 20여종의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어보브반도체는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000억원 규모의 국내 MCU 시장은 외산업체가 85%를 점유하고 있으나, 어보브반도체는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MCU 시장을 점차 잠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어보브반도체는 외산 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가전 및 IT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신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어보브반도체의 현 주가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안정적인 고객군과 니치마켓에서의 시장 지위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