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2Q 실적 큰 폭 개선…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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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9일 한솔LCD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한솔LCD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8세대라인 증설효과와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BLU) 비중 증가, 자회사 실적 호조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9%와 84.9% 증가한 3429억원과 93억원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다.
이 연구원은 "한솔LCD는 LED 사파이어 기판업체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LED 잉곳사업에 진출하면서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자회사와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한솔LCD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8세대라인 증설효과와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유닛(BLU) 비중 증가, 자회사 실적 호조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9%와 84.9% 증가한 3429억원과 93억원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다.
이 연구원은 "한솔LCD는 LED 사파이어 기판업체인 '크리스탈온'을 인수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LED 잉곳사업에 진출하면서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자회사와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