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 국가대표 USIM카드 업체"-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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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솔라시아에 대해 국내 휴대폰용 유심(USIM)카드의 대표 기업으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 증권사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솔라시아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콤비-유심카드(금융·교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가능 카드)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국내 2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에 동시에 납품하는 유일한 업체"라고 소개했다.
복 애널리스트는 "솔라시아가 현재 유심카드의 핵심기술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통신용 유심카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솔라시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억원과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8%와 6.5%의 성장했다"며 "3G(3세대) 시장의 성장에 따른 유심카드의 신규·교체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 연구원은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디지털도어락, 차량용 스마트키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로 유심카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통신시장 이외의 시장을 확대하고 솔루션 제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통신사업자용 유심 시장에 진출해 더욱 안정된 영업 구조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솔라시아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콤비-유심카드(금융·교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가능 카드)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국내 2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에 동시에 납품하는 유일한 업체"라고 소개했다.
복 애널리스트는 "솔라시아가 현재 유심카드의 핵심기술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관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통신용 유심카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솔라시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억원과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8%와 6.5%의 성장했다"며 "3G(3세대) 시장의 성장에 따른 유심카드의 신규·교체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 연구원은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디지털도어락, 차량용 스마트키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로 유심카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보안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통신시장 이외의 시장을 확대하고 솔루션 제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통신사업자용 유심 시장에 진출해 더욱 안정된 영업 구조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