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첫번째 글로벌유닛 ‘오렌지캬라멜’이 나나 공개 이후 또 한 명의 멤버 레이나를 공개했다.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나의 모습이 공개된 후 뒤이은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레이나와 마지막 멤버 또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주목 받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오렌지캬라멜은 전략적으로 특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탄생하게 된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으로 기존 애프터스쿨의 중화권 팬들을 비롯한 현지 팬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중국어 동명인 '등자초당(橙子焦糖)'으로 중화권에서 활동하게 되며, 향후 제3국의 멤버를 합류시켜 더욱 적극적인 현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2월 일본 ‘빌보드 재팬 어워드’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상 수상과 3월 태국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의 진출을 시작한 애프터스쿨은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메이저 음반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마지막 멤버는 오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