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8개 아마추어 야구팀이 참가하는 'CJ마구마구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열린다.

CJ인터넷은 다음 달 10일부터 9월 5일까지 프로야구구단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가 후원하는 CJ마구마구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마구마구 공식 사회인 야구단'이라는 명칭과 함께 상금 200만원,프로야구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준우승팀에게도 상금 100만원과 프로2군 선수들과의 경기 기회 등이 주어지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 가방과 치료용 젤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마구마구 이용자 중 비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야구팀이다. 신청한 팀원 전체의 마구마구 플레이 횟수를 합산해 순위가 높은 순으로 참가팀을 선발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