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그대로 옮긴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모바일 게임업체 'EA모바일 코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 'FIFA월드컵 남아공 201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작은 FIFA월드컵 유일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은 물론, 예선전에 참가했던 104개 국가대표팀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10개의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타디움도 재연했다.

다양한 게임모드도 특징이다. 월드컵 모드 외에 선수 육성 모드(히어로 모드), 패널티킥 모드, 최고 난이도의 프리킥 모드 등이 마련됐다. LG텔레콤KT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가격은 4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