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 파이브’내 활성화 단지 3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5개 필지 중 업무시설용지 2개 필지와 교육복합시설용지 1개 필지로 총 3만1180㎡이다.필지별로는 업무시설용지 1-1 1만416㎡,업무시설용지 1-2 9275㎡,교육복합시설 용지 1만1489㎡다.3개 필지 모두 용적률 600%와 건폐율 60%가 적용된다.

분양은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1㎡당 최저 입찰가격은 업무시설용지 835만5000원，교육복합시설용지 748만원이다.업무시설용지에는 오피스텔 등을，교육복합시설용지에는 연수원 직업훈련소 도서관 등을 지을 수 있다.나머지 2개 필지는 올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

SH공사는 21~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23일 낙찰자를 결정하고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가든파이브는 라이프，웍스，툴 3개 전문상가와 활성화단지，물류단지 등 총 5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활성화·물류단지는 개발이 시작되지 않았다.활성화 단지는 용지 매각을 통한 민간 개발방식으로，물류단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모를 통한 공공·민간 합동 개발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