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교육협회(회장 이석채 KT 회장)와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등학교는 9일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학생 경제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가한 전국 21개 마이스터고는 앞으로 한국경제교육협회에서 발간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신문을 전량 무상으로 지원받아 경제교육에 활용한다. 또 전경련 · 한국무역협회 · KT · 포스코 등 협회 회원사로 가입한 30여개 경제 관련 단체 및 기업과 연계해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석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성화 전문교육을 받는 학생들에 대한 경제교육은 무엇보다 절실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기업가 정신'과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