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정치판 같은 회사에서 억울하게 안 당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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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의 기술 | 이종훈 지음 | 펜하우스 | 232쪽 | 1만3000원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나는 사내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하지만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사내정치에 가담한 사람이다. 회사는 조직이며,여러 사람이 모인 이상 권력을 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사내정치의 기술》은 흔히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회사 내 정치에 대해 "생존을 보장해 주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한다. 성실한 사람이 다른 이들의 사내정치로 인해 억울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스스로 사내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사내정치의 현장 사례 34가지와 함께 사내정치를 조직의 음습한 그늘에서 끌어내 개인과 조직 모두를 위한 성공 비결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쁜 사내정치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9가지 방법,부하와 상사의 사내정치 전략,줄 서기의 기술 등 회사생활 길잡이로서 유용하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