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비수기에도 성수기 못지 않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1000원(3.70%) 오른 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는 비수기에도 성수기 못지 않은 영업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월 연휴효과가 패키지 송객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때문"이라고 전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2분기 예상 실적은 4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시장예상치인 20억원 중반을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모두투어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