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태안 소년소녀 가장 돕기-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의 동행' 콘서트를 연다.

비제의 교향곡 제1번,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제1막의 하이라이트,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나승서 출연.티켓은 2만~10만원.

유라시안필은 또 8월1~8일 오후 8시 포항공대에서 '포스텍과 함께하는 금난새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펼친다.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는 음악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합주하면서 연주 기량을 키우고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슈베르트의 교향곡 제4번 4악장,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모음곡 '불새' 등이 연주된다. 참가 신청은 30일까지이며 티켓은 포항공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02)3473-8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