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그리스서 유조선 5척 수주…3억4000만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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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선박박람회 '포시도니아 2010' 기간중 15만8000t급 유조선 5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3억4000만달러(한화 약 430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노인식 사장을 비롯해 영업담당 임원 등이 총출동해 선주 면담 및 협상을 벌여 선박 수주를 성사시켰다"며 "선가도 올초 대비 10%가량 상승한 6800만달러로 계약,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유조선을 포함해 올 들어 33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수주잔량은 총 197척(405억달러)으로 33개월치 물량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삼성중공업은 이번 유조선을 포함해 올 들어 33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수주잔량은 총 197척(405억달러)으로 33개월치 물량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