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터키 대통령 14일 방한…원전수주 진전된 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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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내외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16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과 귤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양국 간 교역 · 투자 증진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에너지 · 건설 ·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한국이 터키에 원자력 발전소 수출을 추진하면서 이에 관해 두 정상 간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양국 간 원전 발전소 공동연구가 8월쯤 끝날 예정이어서 정상회담에서 수주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진전된 입장이 나올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