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업그레이드 시점…목표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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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분유료화 확대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부분유로화의 확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대작게임의 출시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다.
그는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인 '길드워2' 등 AAA급 대작들의 출시로 내년 하반기부터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계단식 성장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450억원의 자사주매입과 분기배당이 예상되는 점도 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14세미만 청소년들의 심야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와 월드컵에 대해서는 "기존 게임들이 월정액 과금으로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분유료화 확대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부분유로화의 확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대작게임의 출시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다.
그는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인 '길드워2' 등 AAA급 대작들의 출시로 내년 하반기부터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계단식 성장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450억원의 자사주매입과 분기배당이 예상되는 점도 주가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14세미만 청소년들의 심야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와 월드컵에 대해서는 "기존 게임들이 월정액 과금으로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