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업체 브레인오아시스는 여름방학 동안 ‘집중력 훈련 특별반’을 운영할 희망 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레인오아시스’는 아동의 주의집중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대(주)와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신민섭 박사,서울대 산업공학과 조성준박사가 공동 개발한 기능성 게임형식의 온라인 프로그램이다.게임을 하며 시각 주의력,청각 주의력,행동 조절 능력,작업 기억능력,조직화 능력,실행능력 등 총 6개 영역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집중력 훈련 특별반’은 담당 교사의 지도아래 1회당 4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주 3회씩 4주간 운영된다.학교별로 여름방학 시작에 맞추어 훈련 시작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누어 1개 학급당 20명 내외다.참가 학교 지도교사에는 주의 집중력에 관한 강의 및 실전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홈페이지(www.brainoasis.co.kr)와 전화(02-2088-4898)로 신청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