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반포지구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 한강반포지구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아일랜드 거리응원전은 그동안의 도심 위주 거리응원에서 벗어나 한강시민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 응원전으로, 특히 김장훈, 싸이의 다양한 응원전과 MC몽, 휘성, U-Kiss, 포미닛,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사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한강 반포지구와 더불어 거리응원의 메카 서울시청 광장에서의 응원전과 관련해서도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