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가 반도체업종의 성장성과 맞물려 상장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일대비 2400원(3.38%) 오른 7만3400원에 거래중이다.

복진만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실리콘웍스의 사업분야는 시장주도주인 IT(정보기술)와 맞물려 있다"며 "반도체설계전문회사로서 실리콘웍스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종이 PC판매 성수기 진입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면서"6월 반도체 출하량은 전달 대비 16% 증가할 것이고 10월까지 성수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반도체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