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주요 자회사인 SK에너지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2800원(3.40%) 오른 8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SK에너지 주가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듯하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SK에너지의 실적개선과 SK의 저평가 상태가 단기적으로 모멘텀(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에너지도 전날보다 2500원(2.37%)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