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17일 이틀간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수원 스카이뷰는 지하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의 대단지다.전용면적 기준 △59㎡ 708채 △84㎡ 1769채 △97㎡ 296채 △110㎡ 403채 △122㎡ 163채 △129㎡ 141채 △122~146㎡ 테라스하우스 18채 등 총 3498채로 구성돼 있다.분양가는 2억3690만원~6억406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서비스도 도입된다.‘지그비(ZigBee)’로 이름붙인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유심(USIM) 카드에 아파트 관리 기능을 넣은 것이다.입주민은 따로 카드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평소 지닌 스마트폰만으로 공용문 출입과 주차 위치 확인,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다양한 아파트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 가입자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관련 애플리케이션이용에 따른 통신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최대 14m² 정도의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신평면 ‘플러스 알파존’도 적용된다.입주자 취향에 따라 서재,자녀 공부방,실내 정원 등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