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한-아랍에미리트(UAE)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문화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6일 아부다비(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와 17일 두바이(쑥 메디낫시어터)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초 UAE 국립민속공연단이 국내에서 아랍의 전통문화와 음악을 소개한 ‘UAE 문화예술 축제’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권홍사 건단련 회장,김쌍수 한국전력사장,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권오형 한전KPS 사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김돈수 건설기술교육원 원장,박홍준 송도건설 사장 등 국내 인사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장관,UAE 주재 각국 대사·시민들이 참석한다.이번 ‘한국문화의 밤’ 행사는 한국인의 ‘의(衣)·식(食)·주(住)·혼(魂)’을 주제로 한국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