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도, 루니, 드로그바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명장면을 담아 화제가 된 스포츠회사 나이키의 남아공월드컵 광고를 3D로 볼 수 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남아공 대회 나이키 광고 캠페인‘순간을 지배하라, 미래를 만들어라. Write the Future’ 편을 인피니아 풀LED 3D TV로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달 22일 공개된 이 영상은 총 3분 길이로 ‘결정적인 한 번의 멋진 플레이로 선수의 미래가 바뀐다’는 주제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유명 축구선수들의 감동적인 골인, 결정적인 태클, 빠른 풋워크 등의 실감나는 축구 장면을 담아냈다.


영상은 이번 주말부터 6월 말까지 LG전자 직영점과 백화점, 양판점 등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볼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맞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3D 영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D TV 판매 확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