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나흘째 상승…'5월 판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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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간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3000원(2.59%) 상승한 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CS(크레디트스위스),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는 5월 총 매출액이 1조22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13억300만원으로 7.3%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세계에 대해 "특히 백화점 부문 기존점 신장률(SSG)이 12.1%를 기록해 타사 대비 월등히 높았다"며 "백화점 신규점포 효과와 할인점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올해내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이마트 기존점의 성장세가 10년내 최고"라며 "신세계 주가는 올해 코스피보다 약 5%포인트 밑돌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코스피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지난달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간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만3000원(2.59%) 상승한 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CS(크레디트스위스),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세계는 5월 총 매출액이 1조22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13억300만원으로 7.3%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세계에 대해 "특히 백화점 부문 기존점 신장률(SSG)이 12.1%를 기록해 타사 대비 월등히 높았다"며 "백화점 신규점포 효과와 할인점의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올해내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이마트 기존점의 성장세가 10년내 최고"라며 "신세계 주가는 올해 코스피보다 약 5%포인트 밑돌고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코스피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