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패드'? 매킨토시와 아이패드가 만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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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컴퓨터의 대명사 ‘매킨토시’와 최첨단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만났다.
10일 미 IT전문 블로그 매체인 ‘기즈모도’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984년 애플이 최초로 내놓은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와 최신 아이패드를 결합시켜 만든 일종의 아이패드 거치대가 소개됐다.
초창기 모델의 매킨토시를 가지고 있던 한 유저가 더 이상 쓰지 않는 이 제품을 두고 궁리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이에 넣어 본 것.
무게가 700g에 달하는 아이패드는 한 손에 들고 오래 쓰기에는 다소 무겁고 불편하다. 이 때문에 집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 가운데 거치대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안 쓰는 매킨토시 모니터가 아이패드 거치대로 재탄생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거치대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아이패드를 매킨토시에 끼울 때 세로가 아닌 가로로 눕혀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매킨토시 모니터의 테두리 부분에 아이패드 홈 버튼이 가려진다는 점이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이패드를 쓰진 않지만 매킨토시와 함께 쓰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구매 욕구가 생긴다”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과거(매킨토시)와 현재(아이패드)가 만나 우스꽝스런 물건이 탄생했다” “왜 아이패드를 있는 그대로 쓰지 않고 자꾸 변형시키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는 부정적 의견도 내놓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10일 미 IT전문 블로그 매체인 ‘기즈모도’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984년 애플이 최초로 내놓은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와 최신 아이패드를 결합시켜 만든 일종의 아이패드 거치대가 소개됐다.
초창기 모델의 매킨토시를 가지고 있던 한 유저가 더 이상 쓰지 않는 이 제품을 두고 궁리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이에 넣어 본 것.
무게가 700g에 달하는 아이패드는 한 손에 들고 오래 쓰기에는 다소 무겁고 불편하다. 이 때문에 집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들 가운데 거치대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안 쓰는 매킨토시 모니터가 아이패드 거치대로 재탄생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인 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거치대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아이패드를 매킨토시에 끼울 때 세로가 아닌 가로로 눕혀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매킨토시 모니터의 테두리 부분에 아이패드 홈 버튼이 가려진다는 점이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이패드를 쓰진 않지만 매킨토시와 함께 쓰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구매 욕구가 생긴다”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과거(매킨토시)와 현재(아이패드)가 만나 우스꽝스런 물건이 탄생했다” “왜 아이패드를 있는 그대로 쓰지 않고 자꾸 변형시키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는 부정적 의견도 내놓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