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비서실 개편 앞당긴다…7ㆍ28 재보선 前에 단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달 2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 · 보선 이전에 청와대 참모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1일 "당초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 인사도 7 · 28 재 · 보선 이후에 실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으나 앞당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개각과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과 관련한 근원적 처방은 8월 중 실시하는 2단계 쇄신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앞당기기로 한 것은 무엇보다 '6 · 2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민심 수습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 양상을 빚고 있어 이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1일 "당초 개각과 함께 청와대 참모 인사도 7 · 28 재 · 보선 이후에 실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으나 앞당겨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개각과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과 관련한 근원적 처방은 8월 중 실시하는 2단계 쇄신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앞당기기로 한 것은 무엇보다 '6 · 2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민심 수습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 심각한 갈등 양상을 빚고 있어 이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