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2007년 12월 삼흥개발과 맺은 779억5000만원 규모의 남원주 동양엔파트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금액은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의 11.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방 주택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사업지연으로 계약 상대방이 계약조건을 불이행한 것이 계약 해지 사유"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